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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두산에너빌리티 차세대 구매환경 구축

연합뉴스

입력 2025.06.05 09:13

수정 2025.06.05 09:13

엠로, 두산에너빌리티 차세대 구매환경 구축

엠로 로고 (출처=연합뉴스)
엠로 로고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삼성 SDS 자회사 엠로[058970]는 5일 두산에너빌리티[034020]와 차세대 구매환경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전자계약 시스템 등에 분산돼 있던 구매 프로세스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인공지능(AI) 및 데이터를 활용해 구매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플랜트, 발전소 등에 필요한 고가의 맞춤형 장비 및 자재를 다루는 설계·구매·건설(EPC) 산업의 특성상 계약 규모가 크고 복잡해, 전략적인 공급망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엠로 관계자는 "대규모 프로젝트, 긴 납기, 고비용 구조의 EPC 산업에서 '전략적 구매'는 단순한 원가 절감을 넘어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kyung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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