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청주시 아동복지관.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0918048392_l.jpg)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이후 6년 연속 성과다.
이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창호·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준공 후 10년이 지난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도서관, 경로당 등이 대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청주시 아동복지관,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상당노인복지관, 청주시평생학습관 서원분관이다.
국비 55억2000만원 등 78억8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도록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에 선정된 77곳 중 39곳을 완료하고, 나머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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