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MYSC와 업무협약 체결

청년 체인지메이커 양성 목표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비교과 교육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 이예지 CIO(왼쪽)와 한양대 신현상 글로벌사회혁신단장이 업무협약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지난 29일 서울캠퍼스 HIT에서 사회 혁신 컨설팅 전문 기업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실천형 교육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글로벌 사회 혁신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청년 대상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글로벌 사회 혁신 네트워크(Ashoka, AVPN, EoM 등) 연계 국제 협력 추진 ▲실천 중심 교육 프로그램 기반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양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대해 "청년 주도의 사회 혁신 실천과 확산까지 포괄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양대와 MYSC는 이번 협약에 앞서 5월부터 비교과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ESG 리더과정 3.0 1기'를 공동 운영 중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를 위한 디자인씽킹: 사근살곶이 상점가 리빙랩'을 주제로 지역 기반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현상 글로벌사회혁신단장은 "현장 중심의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지 MYSC CIO는 "지속 가능한 임팩트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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