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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감량 목표' 홍윤화, 벌써 20㎏ 감량했다

뉴시스

입력 2025.06.05 09:47

수정 2025.06.05 09:47

[서울=뉴시스] 홍윤화·김민기 (사진=유튜브 캡처)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윤화·김민기 (사진=유튜브 캡처)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코미디언 홍윤화가 체중 20㎏ 감량에 성공했다.

홍윤화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에서 "여러분. 3주 동안 계속 2㎏ 찌고, 빠지고를 겪다가 드디어 20㎏이 빠졌다"고 했다.

이어 "오늘 아침에 그래서 진짜로 얼마나 행복했나 모른다. 20㎏ 빼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첫 회 때 입은 옷을 들고 와서 어떻게 운동했는지는 조만간 (공개)해보겠다"고 했다.

자료 사진으로 홍윤화의 다이어트 전과 현재 모습이 함께 나왔다.

전체적으로 슬림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윤화는 이날 다이어트를 하면서 먹었던 당근 수프 레시피를 공개했다.

홍윤화는 "저는 당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며 "당근하면 '윽' 했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당근, 가지였는데 지금은 당근을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것)으로 산다. 아주 맛있는 당근스프를 만났기 때문이다. 밤 11시에도 한 대접을 먹고 잤다. 다음날 (살이) 빠져있고, 쾌변했다"라고 했다.

홍윤화는 당근, 우유, 버터, 알룰로스, 소금으로 당근 수프를 만들었다.

이후 남편인 개그맨 김민기와 당근수프를 시식했다. 홍윤화는 "이건 당근 싫어하는 사람도 사랑하는 맛이다. 맛있다"라고 했다.

김민기는 "호박죽과 버터에 부드러움이다. 호박죽 맛이라서 너무 맛있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살도 빠졌는데 무엇보다 피부 혈색이 너무 좋아 보인다" "건강해진 것 같아서 좋다"고 반응했다.


최근 홍윤화는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40㎏ 감량을 목표로 한다"며 "주사를 맞았다는 의혹이 있던데 전혀 아니다. 열심히 해서 빠진 거다"라고 했다.


한편 홍윤화는 김민기와 9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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