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U편의점 물류를 맡고 있는 BGF로지스는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유통물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BGF로지스는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허브 앤 스포크'(Hub&Spoke) 방식의 물류 체계를 구축하고 점포별 수요에 맞춘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를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허브 앤 스포크는 중앙 거점 물류센터에서 지역 거점 물류센터로 상품을 집하 및 수송하는 물류 운영 방식을 말한다.
BGF로지스는 내년 업계 최대 규모로 'BGF리테일 부산 신규 물류센터'를 오픈한다. 이 센터는 셔틀 기반의 자동화 입출고 시스템, 오토 라벨러, 재고 자동 보충 디지털 피킹 시스템 등 각종 스마트 설비를 구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이민재 BGF로지스 대표는 "앞으로도 BGF로지스는 최적의 물류 인프라와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정확히 만날 수 있는 '데일리 라이프 플랫폼'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