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은 5일 "깨끗하고 안전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은 기후위기로부터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하고 "올해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서 환경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인권위 역시 기후위기에 따른 불평등 해소, 국민의 환경권 보장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따른 인권 문제를 들여다 보겠다"고 약속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3년 유엔 총회의 결정으로 지정됐다. 이후 매년 유엔환경계획(UNEP) 주도로 개최되고 있으며 환경 분야에서는 가장 큰 국제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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