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튿날 코스피가 1%대 오르며 2800선을 돌파했다.
5일 오전 9시 54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59p(1.07%) 오른 2800.43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800선을 뚫은 것은 지난해 7월 19일(2802.68p)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상법개정안 재발의, 30조 원 이상의 2차 추가경정예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등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 기대, 2차 추경 기대, 한은 금리인하 기대 등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 자체가 이전보다 나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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