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의 홈구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이 2025 K리그1 1차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그린스타디움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잔디 관리 성과를 평가해 그라운드 관리가 우수한 구단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감독관 평가(50%), 선수단 평가(50%)를 합산해 수상 구단을 결정한다.
올 시즌 1~13라운드를 기준으로 수상 구단을 선정했으며 광주월드컵경기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린스타디움상을 수상하게 됐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은 시 체육진흥과, 시체육회와 광주FC로 구성된 잔디관리 TF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로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그라운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5일 "앞으로도 잔디상태 지속 점검 등 최상의 잔디 컨디션으로 전국 월드컵경기장 중 으뜸이 되는 경기장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월드컵경기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선수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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