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美, 이란·미얀마 등 12개 '우려국' 국민 입국 전면 차단(상보)

뉴스1

입력 2025.06.05 10:17

수정 2025.06.05 10:17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 12개국을 '우려 국가'로 분류하고 이들 국가 국민의 입국을 전면 차단한다. 또 쿠바, 라오스 등 7개국 국민의 입국은 부분적으로 제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포고문(proclamation)에 서명하고 이를 백악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포고문에 따르면 입국이 전면 중단되는 12개 우려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버마(미얀마) △차드 △콩고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아이티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등이다.

미국은 이들 12개국 국민에 대해서는 이민자 및 비이민자 등 모든 자격의 입국을 불허한다.



입국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7개국은 △부룬디 △쿠바 △라오스 △시에라리온 △토고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 등이다.


미국은 이들 7개 국가 국민에 대해서는 이민자 및 B-1, B-2, B-1/B-2, F, M, J 비자 입국을 금지한다.

다만, 이 포고문의 효력 발생일 이전에 발급된 이민 비자 또는 비이민 비자는 유지된다.
포고문의 효력은 오는 6월 9일 0시 1분(미국 동부 표준시)부터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