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바디프랜드는 마사지와 뷰티케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에스테틱(미용) 헬스케어로봇 '퀀텀 뷰티캡슐'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퀀텀 뷰티캡슐은 바디프랜드의 고급 모델인 '퀀텀'에 피부와 두피 고민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수 설계된 라이트 케어 모듈에서 발광다이오드(LED)가 조사(照射)돼 피부와 두피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이 지난해 성인 33명을 대상으로 퀀텀 뷰티캡슐의 피부·두피 모드를 주 3회 이상 8주 동안 사용하게 한 결과 '빗질에 의해 끊어진 모발 감소' 56.65% 개선, 두피 진정 7.57%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퀀텀 뷰티캡슐은 헬스케어로봇이 웰니스는 물론 뷰티 트렌드까지 접목한 토탈 헬스케어 설루션이 되어야 한다는 기획 의도에서 탄생했다"며 "에스테틱샵과 마사지샵을 가지 않고도 자기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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