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보훈회관서 정비계획 설명회 열고 주민공람
![[군포=뉴시스] 재개발을 추진하는 금정역 일원 전경. (사진=군포시 제공). 2025.06.05.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024049770_l.jpg)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주민들이 제안한 가칭 금정역 남측구역과 금정1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해 주민공람과 함께 설명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지난해 5월과 8월에 군포시에 개발 계획을 제시했다.
주민공람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시청 본관 5층 제3기록관에서 진행하는데 이 기간에 주민들은 정비계획안과 관련된 자료를 열람하고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는 16일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금정역 남측구역은 오후 1시30분부터, 금정1구역은 오후 4시부터 각각 열린다. 구역별로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군포시는 주민공람과 설명회를 마친 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안 결정과 정비구역을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주택정책과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두 지역 모두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주민 제안에 따른 정비계획안에 대해 관계 기관 협의와 적정성 검토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공람과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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