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나는 이번 생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을 셈이다. 삶은 결코 가볍지도 쉽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꼭 무겁게 대할 필요는 없다."
하완 작가의 신작 에세이 '대충의 자세'가 출간됐다. 대충의 사전적 정의는 '대강을 추리는 정도로'다. 즉,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다로 해석된다.
또 인생을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파도처럼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는 주식시장 같은 것이라고 표현한다. 인생이 아무리 우상향 그래프라 할지라도 수많은 오르내림이 거듭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대충의 자세'를 독자에게 권한다. 성과주의를 추구하는 분위기에서 할 수 있는 건 노력뿐이지만 항상 정당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기 때문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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