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관계 사용자 17개사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전기제품 교체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달서구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036440536_l.jpg)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지역 관계 사용자 17개사와 함께 기후 위기 대응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효율 에너지 전기제품 교체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내 복지시설과 다자녀 가정, 보호대상 아동 가정 등 취약계층 109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밥솥·청소기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지원한다.
가정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생활가전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함으로써 실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생활실천 운동으로 전개된다.
구청에 따르면 1등급 제품 교체 시 기존 제품 대비 전기사용량이 평균 30~50% 절감돼 가구당 연간 약 20만~30만 원의 전기요금 절약 효과가 있다. 연간 탄소배출량도 평균 30~100kg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구 관계자는 "생활 속 탄소제로 실천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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