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비 90% 지원 등

[성남=뉴시스] 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 안내문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 비용을 최대 90%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며 보급 품목은 모두 130종이다.

장애 유형별로 ▲시각장애용은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 출력기, 화면 낭독 소프트웨어 등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은 터치 모니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용은 소리 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영상 전화기 등 45종이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등록장애인이나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일반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이달 23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신에 필요한 기기 1개를 선택·신청하면 된다.

[성남=뉴시스] 성남시 '인공지능 시대와 인문학' 4개 강좌 내용 안내문 (사진=성남시 제공) [e-mail]

◇시 '인공지능 시대와 인문학' 수강생 240명 모집

성남시가 9일부터 23일까지 ‘인공지능 시대와 인문학’ 4개 강좌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

시민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자 '성남 인문학당' 여름학기 강좌다. 개설 강좌는 ▲지피티와 인공지능 활용하기(3회) ▲포스트 휴먼과 인공지능(3회)▲챗지피티와 인공지능, 잘 묻고 똑똑하게 쓰는 법(3회) ▲인공지능 시대 미래 인문학(2회)이다.

내달 1~17일 강좌별 40명씩, 분당구 야탑평생학습관 또는 수정구 위례평생학습관에서 2~3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모든 강좌 내용은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수강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며, 기간 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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