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권형진 교육전문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4일 전남 나주 본부에서 '좋은 일터 만들기'를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18대 노동조합 집행부 출범을 맞아 송하중 이사장과 정희자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신뢰와 협력을 다짐했다.
선언식에서 노사 대표는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 협력적 노사관계 강화 등 행복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담아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사학연금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 연금 기금의 안정적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사가 협력할 예정이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노사 공동 선언문 채택은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언문의 실천을 통해 좋은 일터 만들기는 물론 국민들로부터도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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