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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 저소득 아동·청소년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 시행

뉴시스

입력 2025.06.05 10:51

수정 2025.06.05 10:51

올해 수혜 대상 200명…교육 횟수 7→10회 체험 부스·아나바다 장터 등 지역관심 제고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 전경 (사진=가스공사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한국가스공사 전경 (사진=가스공사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5일 대구지역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년 주니어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스공사가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과 계절나기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가스공사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약 6000만원을 투입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의 아동·청소년 185명에게 친환경 그린 에너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풍기·이불세트·온수매트 등 냉난방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가스공사는 올해 수혜 대상을 200명으로 확대한다. 에너지 교육 횟수는 기존 7회에서 10회, 활동 기간도 3개월에서 5개월로 늘릴 계획이다.



또 아동·청소년이 '그린 에너지 체험 부스'에서 직접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대구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한다.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꿈나무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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