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 당선 감사 회견
대통령 전북 공약 실천 다짐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5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당선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6.05. pmkeul@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057301151_l.jpg)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진짜 대한민국, 전북 도민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새로운 전북의 시작입니다"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전북도당 선대위가 도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로운 전북 시대를 약속했다.
이원택 도당선대위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윤 의원(전주을)과 김동하, 송봉금, 진성스님, 최찬호, 황규택 등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당선감사 기자회견을 가졌다.
선대위는 "이번 선거의 승리는 지난 3년 동안 내란과 폭정으로 고통받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겪었던 전북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의지와 희망이 이루어낸 결과"라며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이번 승리를 가능하게 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선대위는 이번 대선 승리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전북 공약의 이행을 다짐했다.
이원택 총괄선대위원장 겸 도당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은 그동안 여러 차례 전북을 찾아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진심으로 공감하며 전북 발전을 위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첨단산업 육성,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금융특화도시 및 공공의대 신설, 전북광역권 인프라, 탄소중립 선도 미래도시 등 전북 발전을 위한 7대 공약과 시군별 78개 공약을 약속했다"며 "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의 국회의원 일동은 이제 이 약속들이 신속하고 확실하게 이행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선대위원들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삼고, 도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늘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제 전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 희망찬 미래를 주도하는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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