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청년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을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하남시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주민 참여 예산 제안을 통해 추진됐다.
시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모집한 뒤 총 12회에 걸쳐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된 명예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2월까지 청년 정책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한다. 주요 정책 현장 및 행사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직접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년명예크리에이터 활동이 더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하남시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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