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하남시 ‘청년명예크리에이터’ 16명 위촉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5 11:09

수정 2025.06.05 11:09

연말까지 청년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는 ‘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을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하남시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주민 참여 예산 제안을 통해 추진됐다.

시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모집한 뒤 총 12회에 걸쳐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위촉된 명예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2월까지 청년 정책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한다. 주요 정책 현장 및 행사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직접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년명예크리에이터 활동이 더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하남시 청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