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0일부터 남악·오룡 지역을 순환하는 공영버스 333번 신규 노선을 본격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333번 노선은 남악지구와 오룡1·2지구를 연결하는 순환 노선이다. 목포 간선버스(1·2·3번)가 오룡2지구를 운행하지 않는 교통 공백을 해소해 군민 교통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은 오룡차고지를 기종점으로 △오룡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시티프라디움, 푸르지오 파르세나,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힐스테이트) △남악 지역 주요 교육시설(오룡중, 남악고, 애향중, 목포대 평생교육원, 전남도립도서관) △남악모아엘가 △남악시장 △남악복합주민센터 등 남악신도시 주요 지점을 순환한다.
하루 20회 운영되며 배차간격은 약 30분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노선은 군민들의 실제 이동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량 조사와 민원 접수를 바탕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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