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마량진항 해상 조업 70대, 바다 빠져…'심정지' 상태

[보령=뉴시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서천 미량진항 인근 해상에서 통발 조업 중 추락한 7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5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8분께 충남 서천 마량진항 인근 해상에서 A(70대)씨가 바다에 빠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구조인력 등을 급파했다.

함께 조업하던 B(70대·여)씨의 구조 신호를 들은 인근 어선이 A씨를 구조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약 1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구조정으로 신속하게 육지로 이동했고 119구급대에 A씨를 인계했다.

보령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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