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걸으면서 미션까지" 챌린지 플랫폼 참여자 5300만명 돌파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5 11:24

수정 2025.06.05 11:24

넛지헬스케어의 '캐시워크' 챌린지 플랫폼 '팀워크' 주목
넛지헬스케어 제공
넛지헬스케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넛지헬스케어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기업과 기업간 거래(B2B)·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챌린지 플랫폼 '팀워크'가 누적 참여자 수 530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누적 참여자수 4000만명을 넘긴지 3개월 만이다.

2022년 첫선을 보인 팀워크는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는 팀워크를 통해 자체 미션을 기획하고 참여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참여자의 건강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다.

건강관리 목적뿐 아니라 기업의 브랜드 가치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조직 내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전개할 수 있는 '참여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챌린지 방식을 통해 기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확산된다는 설명이다.



팀워크는 걷기 챌린지, 인증샷 챌린지, 스탬프 챌린지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 유형을 제공한다. 참여자에게는 건강한 습관 형성을, 운영 기관에는 목적에 맞는 챌린지를 손쉽게 기획·구성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팀워크 누적 챌린지 수는 500여개에 달한다. LG전자, 신세계프라퍼티, GS칼텍스, 소니, 스케쳐스, 제주 삼다수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강원관광재단, 서울시 등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


송승근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팀워크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건강 실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의미로도 확장될 수 있도록 챌린지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