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5일 미중 관세협상에 대한 기대로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1 포인트, 0.05% 상승한 3378.22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7.97 포인트, 0.08% 오른 1만152.55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70 포인트, 0.08% 올라간 2026.63으로 출발했다.
다만 전날 2주일 만에 고가권을 기록한 만큼 단기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물도 출회하고 있다.
증권주와 보험주, 금광주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궈타이 하이퉁 증권은 1.33%, 인허증권 1.12%, 중타이 증권 0.64%, 차이다 증권 0.60%, 화시증권 0.59%, 중신증권 0.39%, 초상증권 0.48% 상승하고 있다.
신화보험도 0.65%, 중국인수보험 0.15%, 중국핑안보험 0.32%, 중국석유천연가스 0.12%, 구이저우 마오타이 0.20%, 우량예 0.18%, 징둥팡 1.02% 오르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와 은행주, 양조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헝루이 의약이 2.22%, 중국은행 0.36%, 중신은행 0.24%, 핑안은행 0.93%, 교통은행 026%, 거리전기 0.53%, 중국교통건설 0.34%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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