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13일 서울 강남구 티몬 구사옥에서 티몬, 위메프 연합 피해자들이 검은 우산 시위를 하고 있다. 2024.08.13. ks@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202546078_l.jpg)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단된 해피머니 상품권 발행사의 전현직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과 11시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해피머니아이엔씨 최병호 전 대표와 류승선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지난해 해피머니 상품권 구매자들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상품권을 샀으나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로 상품권 사용과 환불이 불가능해졌다며 류 대표 등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9월 해피머니아이엔씨 본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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