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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수도관 30㎞ 구간 본격 세착 작업, 10월 완료

뉴시스

입력 2025.06.05 12:15

수정 2025.06.05 12:15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청.(뉴시스DB)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진안군청.(뉴시스DB)
[진안=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군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상수도관 30㎞ 구간 세척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수도관 세척 사업은 수질 민원, 관로 노후도,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약 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올해 세척 대상은 정수장 및 급수관 노후화가 심한 삼락 급수구역(안천·동향·용담면 일원)과 마이산배수지(북부마이산 일원) 일대로 관로 대비 사용량이 적은 30㎞ 구간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세척이 진행된다.


이번 세척 작업을 통해 상수도관 내부의 이물질 제거는 물론, 수질 개선과 관로 수명 연장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진행되며, 진안군은 현수막, 안내문 등을 통해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맑은 물을 마시는 것 또한 중요한 복지"라며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세척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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