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공항철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공항철도 특성과 부서별 전문성을 반영한 맞춤형 나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할철도는 임직원의 걸음 수를 기부로 연계한 '걷기 희망 장학금 사업'을 통해 인천 서구 저소득 청소년 10명에게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30~3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에서 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희망 빵 만들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이틀간 정성껏 만든 빵 550여 개는 인천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요양원 등에 전달됐다.
부서별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이뤄졌다. IT운영처는 인천서구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ID 활용법, 인공지능 기술 소개, 디지털 범죄 예방 등을 주제로 재능기부 교육을 진행했다. 차량처는 인천보라매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용유 차량기지로 초청해 전동차 정비시설 견학과 운전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기술본부는 중구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고 인재경영처는 폐자원 순환 캠페인 '버리스타'를 한 달간 운영하며 환경보호 실천에 나섰다.
공항철도는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사랑나눔 헌혈, 김장김치 기부, 벽지학교 체험학습 등도 계획하고 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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