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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올해 안에 '흙향기 맨발길' 13곳 조성한다

뉴시스

입력 2025.06.05 12:22

수정 2025.06.05 12:22

도비 70% 보조 등 예산 10억8000만원 투입
[여주=뉴시스]흙향기 맨발길 조성 현장을 걷고 있는 이충우 시장(사진=여주시 제공) 2025.06.05.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흙향기 맨발길 조성 현장을 걷고 있는 이충우 시장(사진=여주시 제공) 2025.06.05.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올해 안에 13곳에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의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에는 도비 70%를 지원받아 모두 10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시민 건강을 위해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맨발길은 접근성과 이용이 편리한 도시공원, 녹지, 걷고싶은 거리, 읍면지역 체육공원 등 다양한 장소를 선정키로 했으며 매년 조성 규모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최근 맨발 걷기가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자자체마다 맨발길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맨발길 조성 현장을 직접 점검한 이충우 시장은 문제점 및 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이용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시민 요구사항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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