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남구, 미군 부대 현장 수업 '글로벌 앞산캠프' 개강 등

[대구=뉴시스] 대구시 남구는 미군 부대 현장에서 미군, 카투사들과 함께 영어와 미국 문화를 배우는 '글로벌 앞산캠프' 수업을 진행한다.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2025.06.0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미군 부대 현장에서 미군, 카투사들과 함께 영어와 미국 문화를 배우는 '글로벌 앞산캠프' 수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산캠프는 미군 부대 3곳이 주둔하고 있는 남구의 특수 여건을 활용해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미국 문화를 경험하고 생활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캠프 워커, 캠프 헨리 등 지역 미군 부대의 사령관실·병영·식당 등을 체험하게 된다. 미군들과 영어로 토론하고 부대 내 소방·경찰 시설 등을 둘러보며 각종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대구=뉴시스] 대구시 남구는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 지역 발전을 위한 2025년 '대덕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2025.06.0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 기관·단체장 모임 '대덕회 정기회의' 개최

대구시 남구는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남구 지역 발전을 위한 2025년 '대덕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덕회는 남구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주요 기관장 및 지역의 각급 조직 단체장 등 열정적인 리더들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소통하는 장이다.

회의에서는 2025년 앞산 축제 성과, 남구 신청사 건립 사업,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대구=뉴시스] 대구시 중구는 서문교회 주차장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의 일터'에 냉동탑차를 전달했다. (사진=대구시 중구 제공) 2025.06.0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중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냉동탑차 전달

대구시 중구는 서문교회 주차장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의 일터'에 냉동탑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 훈련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메리츠화재와 추진하고 있는 '걱정해결사업' 후원금 5000만원을 통해 이뤄졌다.

'행복의 일터'는 베이커리 및 떡케이크 사업을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이번 냉동탑차 지원을 통해 15년 이상 사용해온 노후 차량을 교체하게 됐으며 제품 운송의 위생과 품질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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