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 등 4개 핵심 공약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에 발맞춰 지역 발전 전략을 다듬는 간부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정선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선 차원의 대응방안을 이창우 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이창우 부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모두의 대통령’, ‘정의로운 통합정부, 실용정부’라는 비전에 발맞춰 공직사회도 새롭게 출발해야 할 때”라며 “지역경제 회복과 주민 체감이 큰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자”고 강조했다.
정선군은 특히 정부에 요구한 4대 핵심 공약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평창~정선 KTX 철도 신설 ▲강원랜드 글로벌 리조트 육성(K-HIT 프로젝트) 등에 대한 대응 전략도 협의했다.
군은 이들 사업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고,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별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행정을 당부하며, 새 정부 출범에 맞춰 군정도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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