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태풍·낙뢰로 인한 사고·고장 대비
원안위·KINS·KINAC에 13개 지자체도 참여
![[세종=뉴시스]원자력시설 여름철 특별점검 착수회의 사진이다.(사진=원안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349273089_l.jpg)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집중호우, 태풍, 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원자력발전소 등 원자력이용시설의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오는 9일부터 5일 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태풍, 고온 환경, 집중호우 등으로 시설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없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최근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설비 고장 사례 등을 분석해 유사사례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과 원자력사업자의 비상대응체계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원안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뿐만 아니라 13개 지자체(경북 경주시, 부산 기장군 등) 소속 공무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은 "지구온난화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강도도 강해지고 있으므로 작은 사항도 소홀히 하지 말고 면밀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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