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대구가톨릭대병원 '트루빔'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 도입(사진=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359383786_l.jpg)
이번 도입으로 암환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방사선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rueBeam은 기존 장비 대비 월등한 속도와 정밀도를 갖춘 최신 방사선 치료 시스템으로 4차원 영상 유도 기술과 호흡 연동 치료 기술도 포함하고 있어 움직이는 장기에 위치한 종양(폐암, 간암 등)에도 높은 정확도로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장비로 치료가 어려웠던 부위의 암 환자들에게도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표면유도방사선치료 시스템은 3D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모션 감지로 치료의 정확성을 극대화하고 무표식 치료방식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Contour+TM은 대구지역 최초로 도입돼 AI를 기반으로 한 종양과 주요 장기의 경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해 치료계획의 정밀도와 효율성이 향상돼 치료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다.
방사선종양학과 설기호 과장은 "TrueBeam 시스템은 다양한 유형의 암에 대해 더욱 정밀한 치료를 가능하게 하며 환자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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