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낯선환경 이중고…정보 공유로 취업 돕는다
![[서울=뉴시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난해 9월23일 열린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장애인 적합 직무개발과 관련한 분야를 소개했다. 2024.11.18. (사진=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400594079_l.jpg)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재외동포청이 5일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 채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동포 장애인은 장애와 함께 낯선 환경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어, 적합한 일자리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시스템 등을 연계하고 고용현황 통계를 공유해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의 취업을 돕는다. 특히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 사업 연계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종성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국내 체류 동포 장애인의 채용 증진과 고용 안정을 위해 재외동포청과 협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세상을 조성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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