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이재명 취임 이틀만에...코스피 장중 2800선 돌파 [fn오후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5 14:17

수정 2025.06.05 14:17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만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튿날에도 코스피가 1%대 상승하며 장중 2820선을 돌파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제공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튿날에도 코스피가 1%대 상승하며 장중 2820선을 돌파한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장중 2800선을 돌파했다. 전일 2700선 돌파 후 불과 하루만의 일이다.

5일 오후 2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65p(0.96%) 오른 2797.4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9.49p(0.70%) 오른 2790.33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 때 지수는 전일 대비 60.27p(2.18%) 오른 2831.11까지 거래됐다.

코스피가 장중 2800선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7월 19일(2802.68p)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61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4298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1조79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별로 삼성전자(1.38%), SK하이닉스(2.8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1.67%), 기아(3.35%)도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보험(4.06%), 기계/장비(2.92%), IT 서비스(1.97%) 순으로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7p(0.30%) 오른 752.48에 거래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