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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중소형 M&A보험 시장 활성화…브릿지코드와 협약

뉴시스

입력 2025.06.05 14:17

수정 2025.06.05 14:17

작년 첫 선 'W&I보험'에 브릿지코드 자문 활용
[서울=뉴시스] 삼성화재는 지난달 26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브릿지코드와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백동헌 삼성화재 특종사업단장, 김대업 브릿지코드 전무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네이버페이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화재는 지난달 26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브릿지코드와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백동헌 삼성화재 특종사업단장, 김대업 브릿지코드 전무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네이버페이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삼성화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 M&A 전문 자문사 브릿지코드와 중소형 M&A(인수·합병)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은 지난 26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진행됐다. 백동헌 삼성화재 특종사업단장과 브릿지코드 김대업 전무 등이 참석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중소형 M&A에 특화된 국문W&I(진술 및 보장)보험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브릿지코드는 거래 실사, 구조 설계, 리스크 분석 등 전반에 걸친 자문 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W&I보험은 M&A 매매계약서상 매도인이 기업의 사업∙재무상황 관련 진술·보증한 내용의 위반으로 발생하는 금전적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대형 거래 위주로 활용돼 중소형 M&A 시장에서는 적용 사례가 극히 제한적이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험 적용이 어려웠던 중소·벤처기업 M&A에서도 실질적인 보장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삼성화재는 브릿지코드의 중소·벤처기업 M&A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W&I 보험 시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플랫폼 기술 기반의 M&A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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