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과정서 '전국 최상위'

시는 5일 "재난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 평가로, 익산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올해 평가는 ▲재난예방 인프라 구축 ▲현장 대응체계 강화 ▲시민 중심 안전정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각종 재난 대응 모의훈련과 매뉴얼 개선,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시는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통합 대응 훈련과 AI 기반 재난정보 알림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ICT 기반의 선제적 대응체계에서도 앞서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4년 연속 최우수라는 결과는 전 직원이 재난 대응에 대한 확고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와 정부 포상을 받을 예정이며,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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