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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해수욕장, 어린이 놀이시설 조기 운영한다

뉴시스

입력 2025.06.05 14:49

수정 2025.06.05 14:49

수경시설 이달 매주 금~일 개방, 관광객 유입·경제 활력 기대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어린이 놀이 시설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어린이 놀이 시설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의 인기 시설인 어린이 놀이(수경)시설이 조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5일 (사)변산지역발전협의회는 부안군과 협의를 통해 변산 워케이션 인근에 위치한 수경시설의 7월 공식 개장에 앞서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정기 운영은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예정돼 있으나, 이달 첫째 주부터 매주 금~일요일까지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1~3시, 오후 3시 30분~5시로 나눠 주말 한정 조기 개방에 나선다.

해당 시설은 개장 전 수질 검사와 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조기 운영을 통해 ▲관내 주민 및 관광객 유입 촉진 ▲변산해수욕장의 차별화된 콘텐츠 홍보 ▲사전 설치된 시설물의 효율적 활용 등 다각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변산해수욕장을 포함한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도내 생활인구 1위 유지와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변산해수욕장은 매년 여름철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서해안 대표 명소로, 최근 가족 친화형 시설 확대와 맞춤형 콘텐츠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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