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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환경의 날 맞아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 전개

신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5 15:44

수정 2025.06.05 15:44

“플라스틱에서 유리로, 스위치온” 슬로건
글라스락 유리용기 250개 지원
글라스락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 SGC솔루션 제공
글라스락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캠페인. SGC솔루션 제공

[파이낸셜뉴스] SGC솔루션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오는 15일까지 환경 캠페인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발맞춰 ‘플라스틱에서 유리로, 스위치온(Switch-On)’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유리 소재를 사용하는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사용 중인 플라스틱 용기 사진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50명의 참가자에게는 글라스락 인기 제품인 ‘퓨어 릴렉스그린’과 유리 진공밀폐용기 ‘버큠’ 등 총 250개의 유리용기가 제공된다.

참여자는 이를 일상에서 활용하며 환경보호 실천 모습을 인스타그램 콘텐츠로 공유하면 된다.

글라스락은 모래, 석회석 등 천연 원료를 사용해 국내에서 제조되는 유리밀폐용기다. 재활용이 가능하고 미세플라스틱·환경호르몬·중금속 등 유해물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SGC솔루션은 자원순환을 근간으로 유해 폐기물 차단과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0여년간 병원에 정기적으로 글라스락 제품을 기부해왔으며 최근 3년간은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도 지속해왔다. 이외에도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프로그램인 ‘제로웨이스트 글램핑’, ‘펫로깅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교에 교실숲과 생태숲을 조성하는 ‘SGC숲’ 조성 활동도 전개 중이다.


임광빈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본부장은 “유해 폐기물 차단을 위한 유리 사용 독려 캠페인을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글라스락의 최우선 가치는 환경보호와 국민 건강으로, 미래세대가 이끌어갈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