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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운전 승용차 아파트 상가 미용실로 '쾅'…"급발진" 주장

뉴스1

입력 2025.06.05 15:12

수정 2025.06.05 15:12

5일 낮 12시 10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승용차가 돌진해 있는 모습,(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낮 12시 10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아파트 상가에 승용차가 돌진해 있는 모습,(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에서 80대가 운전하는 차량이 아파트 상가 미용실로 돌진해 1명이 경상을 입었다.

5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아파트에서 A 씨(82)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1층 미용실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미용실에 있던 업주 여성 B 씨가 다리에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미용실에 있던 손님 3~4명은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지하주차장에서 나오던 중 차량 급발진으로 인해 사고가 났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차량 결함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