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이달 지역 공원 곳곳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장안구 만석공원에서는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14일에는 영통구 단오어린이공원에서 '제19회 청면단오제'가 각각 열린다.
또 20일 미래어린이공원에서는 '와글와글 버스킹 거리축제'가, 21~29일 권선구 어울림공원에서는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권선구 서호잔디광장 '매너견 인증제'(11~13일, 21일) △장안구 노송공원 '반려견과 함께하는 바른산책 교육'(20일)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4개 구 보건소는 주·야간 '찾아가는 체조교실' 등 건강 프로그램을, 일월·영흥수목원은 계절별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효원공원 등 18곳에서는 대중음악, 무용, 마술, 악기 연주 등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새빛동행길'(새빛 동네가 행복한 길거리 공연)이 연중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 내 공원을 시민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공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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