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290회 제1차 정례회 개회…'추경' 등 처리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심의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의회가 5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있다. (사진=서구의회 제공) 2025.06.0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5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손도선·신혜영 의원의 노후 주택 비가림시설에 관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신현대 의원의 무인매장의 관리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노인 친화형 야외공간 조성 촉구 건의안 등이 채택됐다.

5분 자유 발언에선 손도선 의원의 전담부서 일원화를 통한 행정 효율성과 주민자치 실질화를 주문했다. 서다운 의원이 탄핵집회가 열렸던 은하수네거리를 민주주의 승리의 공간으로 조성할 것 등을 주장했다.

9일부터 19일까지는 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조례 제·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이후 2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조규식 의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에는 폭염 대응, 수해 취약지역 점검과 위생 및 방역 활동에 철저를 기해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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