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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거제 서이말등대 인근 헤상에서 침수어선 구조

뉴시스

입력 2025.06.05 15:17

수정 2025.06.05 15:17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5일 낮 12시 55분께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등대 인근 해상에서 거제선적 2.62t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대응에 나섰다. 사진은 통영해경 구조대원들이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5일 낮 12시 55분께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등대 인근 해상에서 거제선적 2.62t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대응에 나섰다. 사진은 통영해경 구조대원들이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통영해경 제공).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 등대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소형어선이 침수돼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원들이 긴급출동해 구조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5일 낮 12시 55분께 거제시 서이말 인근 해상에서 거제선적 2.62t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대응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에 경찰관 2명을 승선시켜 피해사항 확인결과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기관실 일부가 침수된 것을 확인하고 A호에서 보유중인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오후 1시 30분께 배수작업을 완료하고 침수 원인 확인결과, 엔진 냉각수 파이프라인이 탈락된 것을 발견하고 자체 수리 후 남해항으로 자력 이동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어업종사자들께서는 안전한 조업을 위해 출항 전 철저한 장비 점검을 실시해주시고, 운항시에는 주변 견시 등 안전운항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비상상황 발생 시 SOS버튼 등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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