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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 본격 입주…원주 대표 랜드마크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7 09:00

수정 2025.06.07 09:00

<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 아파트 전경. 사진=제일건설 제공>
<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 아파트 전경. 사진=제일건설 제공>

제일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한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이 지난 5월 30일부터 본격적인 입주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2층, 총 7개 동 규모로 조성된 이 단지는 총 997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93㎡ 696가구, 116㎡ 243가구, 135㎡ 58가구로 구성돼 중대형 평형 위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가구가 중심인 만큼, 원주 지역 내에서도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대규모 공원을 품은 ‘숲세권’ 입지다. 단지 중앙의 산마루 커뮤니티 마당과 함께 조성된 다양한 놀이시설과 운동 공간뿐 아니라, 단지를 감싸는 26만㎡ 규모의 원주중앙근린공원 2구역이 사실상 단지 일부분처럼 활용 가능하다.

자연과 일상생활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구조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최고 32층의 고층 설계는 원주 도심과 공원을 아우르는 탁 트인 조망을 제공하며, 남향 위주의 동 배치, 4~5베이 평면 구성, 대형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 수납특화 공간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민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갖춰졌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GX룸, 보육시설, 경로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단지 내에 마련돼 있다.

입지 또한 강점이다.
무실동은 원주 내 교통, 교육, 행정, 문화 기능이 집약된 대표 주거지로, 초중고는 물론 원주시청, 법조타운, 영화관, 종합운동장 등이 가까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원주고속버스터미널, 남원주IC, KTX원주역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 가능하며, 2028년 개통 예정인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철도도 호재로 작용한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무실동 중심 입지와 차별화된 조경·설계를 기반으로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은 원주의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서 입주한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와 함께 풍경채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