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차 없는 거리'에서 마을기업 장터 '같이(가치) 장(場)'을 연다.
'같이(가치) 장(場)'은 '같이'의 '가치'를 담은 장터라는 의미로 광주 지역 마을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장 개척을 위해 마련했다.
광주 마을기업 14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 제품을 판매한다.
마을기업들은 먹거리(샌드위치, 수제 청, 무농약 두부, 수제 곤약젤리, 빵·스낵, 김치 등), 헤어 액세서리 , 실버 주얼리, 패브릭·가죽소품, 목공 제품, 인형 만들기 등 판매·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타포린 백을 주고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팽이 만들기 체험권을 증정한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0월 충장축제와 11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에서도 마을기업 판로 확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유진 센터장은 "지역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마을기업의 우수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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