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시스] 5일 순천시의회에서 제287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순천시의회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551248550_l.jpg)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강형구)는 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의회는 18일까지 조례안 등 안건 42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제53조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및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은 지난 한 해 동안 순천시에서 사용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가를 심사하는 최종 단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부위원장 양동진)의 심의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미연 의원이 '순천시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관련 시민 재산권 보호'를 내용으로 자유발언 했다. 오행숙 의원은 '농촌지역 마을도로 환경개선'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했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정부의 지금부터 5년은 우리 대한민국과 순천시 미래의 성패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 나갈 시간"이라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결산심사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 등을 집행부는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본예산 편성 시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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