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시민 세금 고민을 덜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시에서 활동하는 재능 기부 세무사 2명이 무료로 세금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만 전화 상담을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격월로 시청 방문 상담도 가능해졌다.
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나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마을세무사 제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기획예산과 납세자보호관(031-345-226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마을세무사 제도는 무료 법률 상담실과 함께 시민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유용한 상담 서비스"라며 "다양한 세금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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