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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

뉴시스

입력 2025.06.05 16:09

수정 2025.06.05 16:09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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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계양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최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을 초청해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의 달에도 가족을 만나지 못한 탈북민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서 안보자문협의회 위원들과 경찰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탈북민들을 격려했다.

또 탈북민들에게 올해 새롭게 출범한 인천경찰청 광역안보팀을 소개하고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사례 등 범죄예방교육을 했다.


양승현 계양경찰서장은 "언제 어디서든 경찰이 시민 곁에 함께 있다"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탈북민들의 애환을 위로하고 안전한 치안을 약속했다.



인천청 광역안보2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심리적으로도 따뜻함을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규 계양서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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