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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축제 2023년 142개 정점 찍고 올해 107개로 감소세

연합뉴스

입력 2025.06.05 16:29

수정 2025.06.05 16:29

도 "축제별 기획·발전역량 심사해 차등 지원"
경남 축제 2023년 142개 정점 찍고 올해 107개로 감소세
도 "축제별 기획·발전역량 심사해 차등 지원"

밀양아리랑대축제 (출처=연합뉴스)
밀양아리랑대축제 (출처=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18개 시군이 개최하는 지역축제가 최근 줄어드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열린 제424회 경남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박주언(거창1) 의원은 지역 축제 현황과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방안을 도정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18개 시군 지역축제가 2021년 109개에서 2023년 142개로 최고점을 찍은 후 지난해 135개, 올해 107개로 축제 수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도비를 지원하는 정부지원 축제(6개),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5개), 지역특화축제(19개)의 기획·발전역량을 심사해 예산을 차등 지원하는 등 나눠주기식 보조금 지원을 지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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