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5일 오후 3시 43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유강정수장 내 폐건축자재 더미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40여명을 투입,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로 검은 연기가 치솟자 놀란 시민들이 119에 신고했다.
시 관계자는 "정수장 수리를 위해 창고 등지에 수거해 놓은 폐자재에 불이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수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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