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편의점 이마트24는 전 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공석인 대표이사에 최진일(51) 이마트 MD(상품기획) 혁신 담당 상무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2000년 신세계 이마트 부문으로 입사해 노브랜드BM기획·운영팀장, 그로서리본부 신선2담당 등을 역임한 '상품 전문가'다. 그는 1974년생으로 신세계그룹 계열사 대표 중에서 가장 젊다.
이마트24는 최 대표가 특화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 대표는 이날부터 대표직을 수행하되 추후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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