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남해군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가 준공됐다고 5일 남해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물섬남해FC 클럽하우스는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과 정서·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생활형 교육·훈련 공간이다.
이 건물은 총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서면 스포츠파크 일원 옛 수영자 부지에 연면적 2706㎡(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신축했다. 내부엔 숙소 45실과 식당, 학습실, 여가선용실, 다목적실, 케어존 등을 조성했다.
이 건물 건축은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반영 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추진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 시설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희망찬 내일과 지역의 밝은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성과"라며 "청소년 체육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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