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소재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인근이 지난 3월 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흡연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실시한다고 5일 부산진구가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곳 백화점 인근은 방문인구가 많아 흡연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올 2월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한 뒤 3~5월 계도기간 동안 금연 홍보 캠페인을 했다.
구 관계자는 "백화점 인근 지역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함으로써 이용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연환경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써 구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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